GALLERY KABINETT 기획전시
rays Blooming
Oh Hee Won Solo Exhibition
Aug 3 - Sep 4, 2021
갤러리까비넷 2층 전시장
공간과 빛, 그 안에 부유하는 공기의 찰나를 채색하는 작가 오희원의 4번째 개인전.
빛의 스펙트럼처럼 셀 수 없이 다양한 감정의 경험 모두를 감싸 안으며 “rays Blooming” 이라는 타이틀은 어쩌면 은빛 캔버스 위를 자유롭게 부유하며 만개하는 빛을 담아낸 작가가 우리의 모든 감정에 보내는 응원의 메세지이다. 이번 전시에는 20 점 내외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,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 레이포에트리를 운영하고 글을 쓰는 김리윤 (Liyoun Kim) 작가의 「불투명한 빛을 투명하게 걸어두기」라는 전시 전문도 관람 시 함께 할 수 있다. 작품을 통한 빛의 경험을 세심하고 서정적인 필체로 소개하였다. 오희원 작가의 작품과 김리윤 작가의 글을 함께 감상하며, 일상 속에서 은은하게 반짝이는 위로에 닿을 수 있길 기대한다.